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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중독증상을 완화하려면

by 평안하길 2024. 12. 26.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색체로 우리의 집중을 가져가는 시각적 요소들이 많아지고

게임이며 영상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도 학생 신분으로써 게임하고, 영상보고, 쓸데없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켜는 행위들에 대한 중독 증상을 완화하고 싶어 많은 시도를 해봤고, 그러는 와중 한 책에서 트리거라는 개념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 내용이 좋았기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트리거: 어떠한 행위를 했을 때, 다음으로 일어나느 현상/행위/아웃풋.

 

Pixabay로부터 입수된 Peggy und Marco Lachmann-Anke님의 이미지 입니다.

 

 

게임. 영상. 담배. 핸드폰 사용. 만화

잘 생각해보면, 이런 중독성이 강한 행동들은 다 저마다의 원인이 있고, 그로 인한 트리거 형식으로 우리 뇌에서 이들을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의 특징으로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하고, 핸드폰을 사용해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핸드폰을 사용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 견해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마만약 자신이 생각했을 때 시간을 허비하는 일인데 이상하게 자꾸 하게되고, 생각나고, 찾게되고, 멍하니 하게 되는 행위들이 중독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앞서 트리거 현상이라 하였는데, 이러한 중독증상들은 그것을 하고 싶어하게 만드는 그 전의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담배를 펴 보진 않았지만, 다들 '식후땡'이라 하며 밥을 먹은 후는 담배 피는 것을 당연시도 여기지만, 그만큼 담배를 펴고 싶어지는 시기가 밥을 먹은 직후인 것입니다. 밥을 먹고 나면 담배를 펴고 싶어지게 느끼는 것이 뇌에 각인된 트리거 입니다.

 

 

Pixabay 로부터 입수된  【微博/微信】愚木混株 【Instagram】cdd20 님의 이미지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을 봐야 하고, 주말에 늦으막하게 일어나면 게임할 생각만 들고, 특정시간이 되면(특히 저녁과 새벽시간) 게임하고 잠들기엔 아쉽고.

특히, 핸드폰을 사용하게 싶게 만드는 트리거는 100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시도때도 없이 핸드폰을 만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밥먹다 말고, 시간이 보고 싶을 때, 시간이 잘 가지 않을 때, 집중하다 집중이 흐트러졌을 때, 그럴 때면 그냥 한번씩 켜서 보고 건드려보고 들어서 뭐라도 하고 싶어집니다. 그만큼 다양한 트리거가 존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고, 게임 영상을 찾아보고, 만화를 보는 이런 중독증상을 없애거나 완화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떨 때 이런 것들을 하고 싶어지는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특히, 밥을 먹는 중이나, 밥을 먹고 나서 그 욕구가 강해지고, 그냥 이 시기에 저것들을 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럼 이러한 트리거로 인한 중독증상을 어떻게 완화하고 고칠 수 있을까요?

트리거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하거나 그 시간대에, 중독된 행동을 하고 싶어지면 그 대신 다른 무언가 흥미를 가질만한 것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게임, 담배, 핸드폰을 보는 행위 대신 다른 생산적인 내용을 뇌에서 원하도록 훈련하고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밥먹는 시간에 중점을 두었고, 그 시간에 노래를 들으며 먹던가, 그냥 멍때리거나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요즘은 비교적 이러한 중독 증상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해져 정말 힘들때만 가끔 친구들과 즐길때만 찾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트리거현상에 대한 내용을 알고 나서, 의식적으로 이를 거부하고 결과를 돌리는 노력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들 중독에 끌려다니지 말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