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 지방 연소 방법

타이틀 리스트

- 탄탄한 몸을 위해서

- 지방연소는 어떨 때 가장 많이 일어날까?

- 필수지방

많은 사람들이 건강, 혹은 미용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

식단을 조절하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하면서

지방을 태우며 체중을 조절한다.

흔히, 우리는 살을 빼기 위해서 많이 뛴다.

핼스장에 가면 런닝머신에서 경사를 올려 걷거나 오래 뛴다.

확실히,

유산소운동을 할 때에는 지방이 더 많이 사용되고

무산소운동을 할 때에는 비교적 산소를 덜 쓰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주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게 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

흔히 우리는 유산소운동을 할 때, 어느 시간 혹은 어느 정도를 뛰고 난 후 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알고 있다.

실은, 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사용되는 비율은 커지지만

운동 직후 수십 초 후부터 많은 양의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

(그러니 on/off식으로, 30분정도 뛴 후부터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또 하나,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오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방은 운동 강도가 낮을수록 운동 중 소모되는 에너지가 큰 비율을 차지한다.

연소시키는 데 산소가 덜 필요하고 빨리 동원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운동강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데 많은 산소가 필요한 지방은 운동강도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적어진다.

지방은 낮은 강도에서 더 많은 ‘비율’로 연소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낮은 강도에서 더 많은 양이 연소된다는 뜻은 아니다.

만약 같은 시간 동안 또는 짧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라면 좀 더 높은 운동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지방이 많이 연소되는 구간: 자신의 최대심박수의 65~85%에 이르는 구간

그러니 여유 시간이 많다면, 운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다면,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는 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지방 연소의 절대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운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지만 지방을 빼고 싶다면, 고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 많은 지방량을 태우는 방법일 것이다.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 전체의 지방을 줄여야 한다. 얇은 다리와 날씬한 허리를 만들어준다고 말하는 모든 운동과 운동기구는 한 부위의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일 뿐이라는 것이다.

한 부위의 지방을 줄이고 싶다 해도, 지방은 운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조금씩 줄게 된다.

대략 지방이 근육에 비해 1.3배 정도 더 큰 부피를 갖는다.

그렇기에 특히나 많은 여성들이 지방을 태우고 적게나마 근육을 가짐으로써

몸은 슬림하지만 날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지방을 태운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신체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지방은 여성에게는 12~14%정도, 남성에게는 2~4%정도가 존재하는데, 그 이하로 지방을 감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기도 하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지방을 빼지만,

이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 바디프로필을 찍게 된다면

마지막 단계는 지방을 깎아내는 단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