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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장, 식단

왜 과식을 하게 될까? - 패스트 패션, 패스트 푸드, 초가공식품

by 평안하길 2025. 2. 13.

 

 

- 패스트 패션

- 패스트 푸드

- 우리는 왜 과식을 할까

 

 

 

과식을 하는 이유가

어느정도 사회적 이유

그 사회의 변화에 따른

우리의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이라 합니다.

 

 

시간에 쫒기고

돈에 쫒기는 우리에게,

패스트 패션과 패스트 푸드를 찾게 되고

정신적 해를 얻고 과식을 하게 된다.

 

 

 

 패스트 패션

 

요즘 우리는 고기와 패스트 푸드, 전자제품을 열렬히 탐하게 되었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패스트 푸드를 찾고, 새로운 전자기기가 나오면 갖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기 힘들고,

비교적 여유로운 자금에 비교적 저렴해진 고기 값에 우리의 식탁에 고기 음식이 끊이질 않는다. 오히려 고기가 없으면 허전할 정도다.

 

 

그러면서 우리는 옷이든, 음식이든 소비를 할 때. 얼마나 합리적인 물건을 샀느냐 보다, 얼마나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게 왜 좋지 않은 인식의 흐름인지 잘 모를 수 있다.

 

 

음식 가격과 에너지 밀도(칼로리)를 분석한 결과,

가격과 칼로리 사이에는 역관계가 있으며

따라서 정제 곡류나 첨가당, 지방으로 만들어진 고칼로리 식품이

소비자에게 저가 상품으로 팔린다는 사실이다.

 

픽사베이

 

 

빠른 유행의 변화,

저렴한 옷을 사고 입고 정리하는 과정,

 

몇 번 입고 버리는 옷이나 명품 시계,

금방 구식이 되어버릴 장비의 형태로 우리가 소비하는

'슈거'는 정신건강에 분명 해를 끼친다.

 

 

제품을 구입함에 있어,

처음엔 저렴한게 다라 생각했다.

저렴해도 이쁘게 입을 수만 있다면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낸다고.

 

 

하지만 저렴한 제품들은 쉽게 고장나고 망가지고,

게속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저가 상품을 찾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버리는 행위,

버리지 않는다면 집에 남아

집을 어지르게 된다.

이런 것이 정신건강에 분명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피폐해진달까, 지친달까

 

프리픽

 

 

 패스트푸드, 과식

 

과거에 재정적 물질적 불안정을 경험한 사람들은 물질주의에 더 쉽게 빠진다.

마찬가지로 과거에 식생활이 불안정했던 사람은 비만을 겪기 쉽다.

 

 

브랜드 신발과 옷 그리고 값비싼 전자제품이 사회적 소속감을 제공한다면, 브랜드 음식은 그런 소속감을 훨씬 싸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상징이다. 사실 이런 상품들은 귀중한 소속 지표로 기능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강력한 정서적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는 왜 과식을 할까

 

너무나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바람에 감각 특정적 포만감이 약화되고 소비는 증가한다.

똑 같은 음식을 매끼 먹을 경우 줄어든 다양성 때문에 과식이 어려워진다는 사실

 

 

사람들을 더 많이 먹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은 시간에 쫒긴다는 느낌이다.

시간이 없다는 가족의 불안은

더 많은 물건을 사들이고 더 많이 쌓아두는(소비하는) 형태로 표현되지만,

그런 행동은 그들이 의도한 것처럼 시간을 아껴주지 않았다.

집에서 요리한 음식은 칼로리 섭취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 집에서 요리하면

과식을 유발하는 초기호기성 음식이나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기 힘들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인 듯하다.

 

픽사베이

 

구체적으로 말해 세계 음식 환경을 장악한 초가공식품

칼로리만 높은 게 아니라

신경화학적으로도 강력한 영향을 미쳐 인체의 정교한 자기조절 메커니즘을 방해한다.

예전에는 포도당이나 과당이 높은 식품은

대개 섬유질 함량이 높아서 당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었다.

그러나 요즘 과일주스나 쿠키 같은 산업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을 제거한다.

런 식품에 함유된 농축된 과당은 당장 에너지로 소비될 수 없으므로

빨리 흡수된 잉여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다급한 감정을 느낄 때 성급하게 행동한다고 답한 사람일수록

중독적인 식사 습관을 더 많이 보였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 음식중독자라 밝힌 많은 사람이

나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음식을 이용했는데,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단 음식들을 기분을 조절하는 데 이용했다.

게다가 이처럼 기분을 조절하는 효과가 떨어질 때 탄수화물을 더 먹고 싶어하는 증상도

약물중독자들이 기분을 달래기 위해 약물을 더 갈망하고 사용하는 증상과 유사하다.

 

픽사베이

 

 

마치며

 

 

 

과식을 하는데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는 건 압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요즘은 이를 '시발비용'이라 하던가요?

위에서 제시 했듯,

시간에 쫒기기에, 초가공식품에 들은 신경화학적 영향으로,

물론 원인들이 될 수 있지만,

먼저 과식을 그만 두어야 하는 이유를 찾거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절실하고, 여러번 아파보면

위의 이유가 과식하라 유혹하더라도,

과식의 아픔을, 해로움을 알기에 뿌리칠 수 있습니다.

 

 

저는 어쩌면 다행히도

과식과는 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툭하면, 조금만 많이 먹으면 체해서

몸이 무겁고, 두통이 심하게 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과식과 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를 그만 두어야할 이유를 찾거나 만들어 봄은 어떨까요?

그를 위해 사회에 박혀있는 원인을 알았고,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