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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장, 식단

물과 건강, 물을 마시면 건강해지나? 얼마나 마셔야 할까?

by 평안하길 2024. 12. 25.

 

 

물과 건강의 관계, 물 마시는 것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다룬 유튜브입니다.

2L를 꼭 마셔야 할까요?

 

위장이 약한 사람들(액이 적고 운동이 적은 사람)은 많이 마셔주는 것보다, 흡수가 잘 되게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장의 연동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50~65도 정도의 따뜻한 물 마셔주기

 

-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 물 섭취 피하기(소화액의 희석으로 소화 불량 야기), 그러니 공복에 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      물이 부담이면, 덜 부담되는 미끌거리는 점착성이 있는 누룽지 물/미음물 마시기(점성이 있고 미끌거리는 음식들이 소화하기 쉽다고 합니다. – from 도서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심장이 약한 사람(저혈압, 혈액순환이 느린 사람) 또한 물을 허겁지겁 마시기 보단 따뜻한 물을 홀짝홀짝 마셔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 

-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염분을 유지하려 합니다. 심장의 활동이 느린 사람은 물이 갑자기 들어오면 염분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빠르게 배출시킵니다. 그렇기에 맑은 물이 많이 나오게 되고, 이런 사람들은 목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정도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어 몸 내부의 온도를 올린다 해도,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면 그 열기 또한 같이 배출되기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분들은 몸을 많이 움직이고, 물이 흡수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콩팥기능이 약한 분(용량)

-      콩팥의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물이 배출되지 않아 몸이 붇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녁 후에 물 마시는 것을 삼가고 일과중에 많이 마셔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      탈수 작용이 있는 음료(커피)는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줄여야 합니다.

 

물이 잘 넘어가지 않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억지로 마시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뿐입니다.

 

요즘, 이 내용과, 이 전 내용을 읽은 뒤로.

2024.12.18 - [분류 전체보기] - 몸이 차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본래는 몸속의 찬 기운을 덜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뜨신물을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하면, 목이 마르면 옆에 두고 계속 마셔 줬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오히려 소변으로 열이 빠진다 하고, 식후에 바로 물의 섭취는 소화에 큰 악영향을 준다기에 물은 목이 마를 때만, 식후 한시간정도는 되도록 버티는 선에서 따뜻한 물을 마셔줍니다. 이 조금의 변화가 자주 있던 소화장애도 크게 해결되었고, 변도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의 섭취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게, 올바르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