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불안정하면 - 노화, 장기, 세포, 조급한 생활

 

 

 

호흡이 불안정하면,

 

- 호흡이 불안정하면 생기는 현상

- 호흡 불안정의 가장 큰 원인인 잔기량

- 요즘 사람들의 호흡 문제  

 

호흡이 불안정하면 생기는 현상

 

우리 몸에 공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몸과 마음의 모든 활동이 정체되고 노화가 시작된다.

공기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일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없다.

결국 근육, 뇌, 위장과 같은 여러 장기를 비롯해 이들을 구성하는 세포, 세포가 해야 할 대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이 정체되어 몸의 각 요소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픽사베이

 

호흡 불안정의 가장 큰 원인인 잔기량

 

물에 빠져 숨이 차서 죽는 원인 중 다수가,

물속에 빠져 다급하니 숨을 들이마시려고만 해서 그렇다고 한다.

호흡은 들이쉬고 내뱉고의 반복 과정인데, 들이 마시려고만 하면 폐의 공간이 부족해서 공기는 들어올 수 없고 순환이 되질 않아 숨이 가빠온다

 

전부 내뱉을 작정이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폐에 남아 있는 공기의 양을 잔기량이라 한다.

기능적 잔기량이란 폐활량 검사를 할 때처럼 특별히 힘을 줘서 숨을 내뱉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상태에서 평소처럼 숨을 쉴 때 폐에 남아 있는 공기의 양을 말한다.

호흡 기능이 약해지면 기능적 잔기량이 증가

 

폐 안에 항상 여분의 공기가 머물러 있어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공간이 좁아졌다는 의미.

폐 안으로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고 나오지 못한다.

폐의 환기 효율이 떨어진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효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더 많은 공기를 집어넣기 위해 호흡근을 더 강한 힘으로 수축시켜 폐를 부풀리려 든다.

더 많은 힘을 들여야만 폐 안의 공간을 넓힐 수 있으므로 호흡할 때마다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다.

호흡근이나 폐가 힘을 잃어 기능적 잔기량이 증가하면 호흡의 힘도 꾸준히 저하해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픽사베이

 

 

요즘 사람들의 호흡 문제

 

업무와 가사에 쫓겨 마음 놓고 쉴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조급한 생활이 호흡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사회의 이러한 흐름은 현대인의 호흡 연령을 높이는 원인이다.

 

 

복식호흡, 단전호흡이 있다

숨을 최대한 깊게 들이쉬고 내뱉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가쁜숨을 최대한 낮추는 호흡들이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호흡을 가지런히 하려면

호흡을 낮추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 (아직 느껴보진 못했다)

 

무산소 운동을 하고서 세트마다 쉬어주는 시간에

호흡을 깊게 하고

눈을 감고 몸을 다스리는 시간을 잠깐씩이나마 계속 가져주는 게

여러모로 도움되는 경험을 한 적은 있다.

 

 

픽사베이

 

바쁜 요즘 같은 시간에

다들 컨텐츠에 매몰되고 쇼츠에 영혼까지 빠져들어 사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해는 한다. 지치고 힘든 현실, 그냥 컨텐츠를 보고 웃고 도파민 일어나고 하면 힐링되니깐

하지만 찐 힐링은 그러한 컨텐츠에서 일어나는 도파민이 아닌

정신 호흡의 안정화를 이루는 일이라 생각한다.

 

깊게 호흡을 해보자

책도 보고

영상에만 빠져 살지 말고

운동을 하고 (요가가 참 좋은 것 같다)

깊은 호흡을 해보자